1989-신혼방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현장에 근무하는 남자, 야근하는 남자, 단칸방에 사는 남자와는 결혼하지 말라고. 그런데 1989년 11월 나는 단칸방에 삼성 중공업 가공과 현장에 근무하며 야근까지 하는 남편과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에 살고 있었다. 하지만 선생님의 걱정과는 다르게 1.. 거제도 길 읽어주는 아줌마 2017.10.21